서울--(뉴스와이어)--국회바다포럼과 한국조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움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국회 대회의실 및 1층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전세계에서 모인 해조류 전문가들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대한 해조류(海藻類)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층적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해조류의 역할을 지구온난화의 주요인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저감원으로 새롭게 조명하게 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해조류 생산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해조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영향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위한 각국의 대처방안이 전세계적으로 제시된 가운데, 19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다. 동 의정서는 지구온난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에 대해 감축목표와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고, 2005년 2월에 공식적으로 발효되었다.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년간 5억8천2백만톤 (2003, http://cdrs.re.kr) 으로 세계 9위이며, 지난 10년간 증가율은 연평균 5.0%로 증가율로서는 세계1위이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10년 이내에 이산화탄소 의무 감축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다양한 방법과 결과를 제시하여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해조류 등의 일차생산자를 통한 온실가스 흡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교토의정서’에 추정된 온실가스의 흡수원(sink) -대기중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현상을 줄이는 것-은 신규조림, 수종갱신, 산림경영, 토지이용 및 변경으로 한정되어 아직 해조류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방법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연구결과를 통해 해조류 등을 이용한 인공 해조숲의 조성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육상의 조림보다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해조류가 지정된다면 ‘교토의정서’ 이행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조 생리, 생태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국회바다포럼 및 (사)한국조류학회에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이영호의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움을 통하여 각국의 해조류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추진중인 연구자들이 모여 논쟁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국가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新성장동력 산업인 해양과학기술(MT)분야의 핵심과제인 해양생물연구 및 해양바이오산업이 전남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basem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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