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실시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소장 서호원)는 28일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장상섭)와 협력하여 실시하였는데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은 장차 사회적응을 위한 기초형성의 중요한 단계다”라고 언급하고,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자기표현에 충실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인생설계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한편 목포보호관찰소 박인주 팀장은 “청소년 문제가 개인을 떠나 사회 문화적 환경과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족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나서서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리라 본다” 고 밝혔다.
목포보호관찰소 개요
법무부 소속의 목포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교도소 등에 가두어두는 대신 사회내에서 지도 및 감독을 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하도록 처우하는 국가기관이며 아울러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목포보호관찰소는 서남지역에 위치한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함평군, 영암군,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을 관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mokpo.probation.go.kr
연락처
목포보호관찰소 책임관 김기범 016-9881-0846, 061-281-6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