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윤호정 보건복지여성국장에 따르면, 그동안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단편적이고 제한적으로 추진해 온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지원을 금년 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단계별로 체계화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른바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정책인 ‘이여가새 행복 2010’사업을 특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차별과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것이 골자로 1단계는 지난 5월부터 그동안 추진해 온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반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는 8월부터 2006년말까지로 심화교육 및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노린다.
3단계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위주로 실시되며, 4단계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으로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정책별 추진과제를 살펴본다.
◈ 강사 양성으로 여성의 일자리 만들어갑니다.
김관용 도지사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부터 강도 높은 한글공부방 운영 강사 양성과정 교육이 신설 운영된다. 도내 일반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1천만원을 들여 대학교 어학교육원에 위탁하여 실시되는 이 사업은 3주간 실시되며, 수료 후 총장 수료증과 함께 한국어 교원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경북도내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육 강사로 활용하므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8년부터 1억 2천만원을 들여 필리핀 고학력 여성을 영어 회화 등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이수자에게 국공립 보육시설 영어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 한글교육, 단계별로 실시합니다.
올 해초부터 사업비를 지원 13개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한글 초급과정을 8월부터 경산시에 추가로 확대 운영되며, 경주, 영천, 상주, 문경시 등 4개소에 초급과정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4천 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글 중급과정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포항시 2개소에 도비 3천6백만원으로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한국요리강습, 한국예절 등 생활교육을 병행한 한글 중급과정이 별도 운영된다.
◈ 행복을 찾아줍니다.
결혼이민자 또는 자녀 등 개인 단위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단위의 통합적 접근을 원칙으로 결혼이민자가족 종합지원대책을 수립 발표하고, 도 교육청과 도내 대학교 등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지난 6월에 개소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2개소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 감동, 또 감동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성·가정폭력 피해자 및 우려 여성을 대상으로 친정만들기 사업인 ‘결혼이주여성 대모(代母)제도가 천오백만원의 예산으로 9월부터 예천군에 거주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안타까운 이들에게 따뜻한 경북의 품을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 70명을 선발하여 다문화 교육, 결혼이주여성자녀 학습능력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 찾아가는 행복 서비스제 운영 ―
내년부터 핵심사업으로 가족의 반대나 어린 자녀 때문에 집밖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이주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직접 방문하여 한글과 사회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서비스제’ 를 운영하며,
또한,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글교육을 내년도에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한글 공부방 장소로 농촌지역 학교를 방과 후 활용할 계획이다.
◈ 이주여성 자녀에게 더많은 사랑과 관심을.
내년 상반기부터 미취학 자녀 한글교육 지원사업으로 40명을 대상으로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유아교육학과 대학생과 1대1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미취학 자녀들이 우리말 익히기와 사회생활 적응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취학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어학과 대학생과 졸업자들과의 자매결연도 내년에 추진된다.
초등학교 자녀 50명을 선발하여 도내 또는 전국의 베트남어학과, 필리핀어학과, 태국어학과, 영어학과 출신 대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줄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생활과 사회적응 생활을 지도·상담하는 전담교사로 지정되어 활동한다.
이와같이 경북도는 이번 대책과 관련하여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고 잘 적응하여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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