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이 처음 만들어진 70년대만 하더라도 국내는 물론 동양 최대규모의 위락공원으로 사계절 전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오다가 80년대 후반 들어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고품질 위락공원이 속속 등장하면서 차별성과 대외경쟁력이 약화되어 왔으며, 공원내 다른 시설물을 이용할 때에도 별도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다.
무료입장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은 특히 인근 지역주민들이 더욱 절실했는데,
최근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공원이용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코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고 싶어도 입장료를 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어 그간 지속적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지만
수익자 부담원칙과 시세입 증대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가 민선4기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열린공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탄력을 받아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무료입장시 발생될 공원내 안전문제나 시민불편사항, 시설물 개선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시행중에 있는데,
시민들이 마음놓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내 보안등 확충은 물론, 현재 운영중에 있는 비상전화기와 관리용 CCTV를 추가로 확충하고,
공원관리사무소 자체인력에 의한 순찰활동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된 자체 순찰조직도 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추경에 25억원의 예산을 반영, 공원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진출입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공원주변 담장과 휀스도 공원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거 또는 목재휀스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현행 새벽 5시부터 저녁10시까지 되어 있는 공원 개방시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우선 오는 10월 무료개방 이후 1년간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행태를 모니터링, 분석후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 후,
내년 10월부터는 다른 공원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종일 개방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공원들은 언제나 열려있는 푸른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은 언제나 편한 시간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금번 무료개방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하고 있는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10월 한달간 국산 캐릭터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에 있고,
오는 10월 15일(일요일)에는 무료개방 기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여 33년만에 열린공간으로 거듭나게 되는 어린이대공원을 시민들과 함께 자축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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