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과 전국인문대학장단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 이하 교육부)와 SBS, 중앙일보, 네이버가 후원하였으며, 대학 및 연구단체 등 7개 기관이 주관하여 지난 일주일간 개최되었던 인문주간이 9월 30일로 마무리되었다.

- 기간 : 2006. 9. 25.(월) ~ 30.(토)
- 주최 : 한국학술진흥재단, 전국인문대학장단
- 주관 :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공간 수유+너머,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아카데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이상 가나다순)
- 후원 : 교육인적자원부, SBS, 중앙일보, 네이버

이번 인문주간 행사의 의의와 성과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 행사를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둘째, 인문학자들간의 만남, 대학과 대학 이외 기관간의 인문학의 만남, 인문학과 대중의 만남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인문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 인문학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열림과 소통’을 지향하는 인문학과 대중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인문학의 사회적 중요성 및 인문학의 대중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인문주간에 앞서 15일 발표된 고려대학교 문과대 교수들의 인문선언과 26일 인문주간 개회식 때 발표된 전국인문대학장단의 성명서는 인문학자들의 자체 반성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측면에서 학계와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으며, 인문주간 행사에 대해 주요 일간지 및 방송의 대대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인문주간 행사와 관련하여 철학 강의와 예술 공연의 만남, 인터넷을 통한 인문학 강의, 국보급 고문서의 전시와 전문가 해설, 인문학과 도시과학과의 만남, 대상에 따른 실험적 인문학 프로그램 시도 등 지난 일주일 간 주관기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는데, 이에 대해 행사 참석자들은 ‘참신한 시도이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일부 행사들은 어려운 내용, 접근하기 어려운 시간대, 홍보 부족 등으로 대중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 향후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개선해 나가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각 행사 주관 기관들의 자체 평가에서도 대중의 관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의 개발, 행사 장소나 시간대 등 행사 기획 부분에 대한 전문성 강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적극 활용을 포함한 홍보부분 강화 등이 내년도 행사를 위한 보완점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인문주간이 마무리되면서 교육부와 재단은 인문학에 대해 제기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문학종합진흥계획에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재단에서는 올해 초부터 10회 이상의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인문학 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해 왔으며, 인문주간 행사도 이러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하여 기획된 바 있다.

교육부와 재단은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여러 언론을 통하여 견해를 개진한 각계의 인사를 초청하여 10월 중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때 제기된 의견을 종합하여 인문학진흥종합계획에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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