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는 푸르지오를 느낀다”
대우건설은 9월 30일 푸르지오의 2006년 3차 TV광고 "그녀의 느낌"편의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푸르지오에 사는 지적이고 매력적인 여자들은 언제, 어디에서 만나도 서로를 느낀다는 내용의 멀티스팟광고로 제작되었다.
'저 여자 참 괜찮다' - 여자들만 아는 푸르지오 메시지
이번 푸르지오 광고는 고급 호텔이나 유럽의 성 같은 곳을 아파트와 비유해 값비싸고 화려한 이미지만을 강조하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광고와 차별화하고자 했다. 눈에 보이는 일반적인 고급스러움을 뛰어넘어 푸르지오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이야기함으로써 '푸르지오=고급아파트' 임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멀티스팟광고로 2편의 광고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를 느낀다'는 컨셉의 전달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연상 이미지가 풍부해지도록 했다. 촬영기법은 주로 원씬원컷(one scene & one cut)을 조화롭게 사용함으로써, 두 모델 사이의 미묘한 심리에서 나오는 표정과 동작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집중하도록 했다.
# 그녀의 느낌 1편
방금 지중해에서 돌아온 페리가 뒤로 보이는 멋스러운 항구. 여행용 트렁크를 든 김남주가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를 발견하고 '저 여자 참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여자 역시 가을이 흠뻑 느껴지는 트렌치 코트를 입은 김남주를 보며 같은 생각에 빠진다. 서로를 의식하던 두 여자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머리 위로 그들이 살고 있는 푸르지오 호수(戶數)의 픽토그램(pictogram)이 뜬다. 품격있는 페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두 여자 모두 푸르지오에 살고 있다는 것.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를 느낀다'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픽토그램(pictogram): 그림문자의 일종으로, 사물·시설·행위·개념 등을 그림문자로 나타내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문자이자 상징문자.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
# 그녀의 느낌 2편
어느 오후, 전망 좋은 고급 라운지바에서 한가롭게 독서를 즐기던 김남주. 홍차를 주문하는 스타일리시한 한 여자를 보고 '저 여자 참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여자 역시 지적인 외모의 김남주를 보며 같은 생각을 한다. 그러던 두 여자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머리 위로 그들이 살고 있는 푸르지오 호수(戶數)의 픽토그램(pictogram)이 뜬다. 두 여자 모두 서로 푸르지오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를 느낀다'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푸르지오, 내 삶의 품격
대우건설은 그동안 푸르지오가 가진 가치를 '생활의 프리미엄'이라는 컨셉으로 일관성있게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푸르지오의 광고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아파트는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의 수준까지 바꾸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1차 광고에서는 푸르지오에 살고 있는 여성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삶을 보여줌으로써 고품격 최고급 아파트 푸르지오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푸르지오에 살고 싶다'는 여성들의 동경을 이끌어 냈으며, 7월부터 시작된 2차 광고에서는 푸르지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 3차 TV광고의 메시지는 누가 봐도 멋진 여자끼리 마주쳤을 때, 서로 느끼는 미묘한 심리 묘사를 통해 프리미엄 아파트 푸르지오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내 삶의 품격, '생활의 프리미엄'임을 표현한다.
* 에피소드
직접적인 아파트 노출 장면이 없는 이번 광고에서는 푸르지오의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촬영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주요 관건이었다. 국내외 60여곳의 후보지 중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선택되었다. 한편, 지난 월드컵 대결로 친숙해진 대한민국의 모델과 제작진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촬영하고 있는 동안 스페인 현지 주민들은 주변에서 몇 시간씩 머물면서 촬영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푸르지오의 전속모델 김남주는 영화 '그놈 목소리' 막바지 촬영 중, '상시 대기령'이 떨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02년부터 계속된 푸르지오 전속모델로써의 애착 때문에 멀리 스페인까지 날아오는 광고촬영을 감행했다. 영화감독을 비롯 스텝 모두에게 양해를 구하고 온 1주 남짓의 강행군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enc.co.kr
연락처
대우건설 문화홍보팀 대리 이덕규 02-2288-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