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세계 최초의 미생물 ATPase 활성을 이용한 총균수 정량분석기술 개발
일반적인 식품 미생물 총균수의 측정방법은 평판배지법과 패트리필름을 이용한 방법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배지를 만들고 미생물을 배양시키는데 24시간 이상의 시간 소요와 배양 후 일일이 미생물 수를 세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최근 식품의 오염도 측정을 위하여 개발된 ATP(Adenosin Tri-Phosphate:생물의 에너지원) 형광법(bioluminnescence)도 신속성은 뛰어나지만 ATP를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미생물을 측정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번에 개발한 기술은 다른 미생물과 마찬가지로 ATP가 존재하며, ATP가 분해될 때 생성되는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세계 최초로 ATP를 ADP와 인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인 APTase의 활성으로 미생물 수를 측정한다. 미생물 배양과정 없이 효소의 활성을 측정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미생물 검지에 있어 신속성이 매우 우수하고, ATP 형광법에 비하여 ATPase 활성 정도에 따라 총균수를 측정하므로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주)한빛나노바이오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으며, 일본 및 미국 등의 국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남혁 박사팀은 새로운 미생물 검지기술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장치와 시약도 개발하였는데 이 장치는 640nm(나노메타)의 자외선광을 반응시약에 투과하여 반응시약의 발색정도에 따라 미생물 수를 측정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반응시약은 ATP와 Tris buffer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기술개발로 인하여 식품의 생산·유통과정에서 소비자가 소비하기 전에 미생물 검사를 통해 문제의 식품을 유통과정에서 제거할 수 있는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미생물 검지기술이 확보되었고, 현장에서 사용이 간편한 미생물 검지장치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막대한 외화를 들여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는 미생물배지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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