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46%에 그쳤음. 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지역은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1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충청도와 강원 영서지방은 30% 미만을 보였고 전라도 지역도 대부분의 지역이 50%미만의 강수량에 그쳤으나,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제주 지역은 평년보다 오히려 많은 강수량을 보이는 등 지역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남.
평균 기온과 평균 일교차는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일교차의 변화폭과 지역적인 편차가 컸으며 특히 내륙지방은 일교차가 더욱 크게 나타나 설악산부터 남하중인 단풍도 평년보다 고운 빛깔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는 13호 태풍 산산의 영향을 받은 기간 외에는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됨.
한편 올 9월은 적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장마기간의 충분한 강수로 아직까지는 물 부족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농작물의 결실기에 좋은 영향을 주어 과실의 당도가 높아지는 등 올 추석은 보다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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