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지난 달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까지 전북 정읍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평창「용평 서낭굿 농악」이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6개 광역시·도 및 이북5도 25개 대표팀들과 경연 끝에 우수상을 차지한 평창「용평 서낭굿농악」 출연팀은 초등학생부터 75세 노인 까지 60명이 참여 기량의 우수함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주었 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 7월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경연 당일에는 서낭굿농악보존회, 용평면 주민 등 500여명이 응원단을 구성하여 출연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한편 ‘2014평창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를 함께 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용평서낭굿농악은 용평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용전리에 거주하는 김은영의 고증으로 역사적 연원을 밝히고 사라진 놀이와 가락을 복원하여 「용평 서낭굿농악」이라 하였다.

이에 따라 본래 농악 발생지 명칭을 되살리면서 독특한 서낭굿, 지신밟기, 풍년놀이, 탑돌이, 황덕굿 등의 판굿과 가락, 춤사위, 열두 발 상모돌리기, 동고리받기 등의 마당놀이로 다양한 농악 놀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낭굿 농악은 옛 노인들의 구전에 따라 ‘구벅구 팔미동’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 즉 법고가 9명, 무동이 8명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이들이 쓰는 벙거지와 상모, 고깔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것이며 단동고리 위에서 열두발 상모를 돌리는 것과 삼동 고리 받으면서 무동이 상모를 돌리는 무동춤 그리고 탑돌이는 평창지역 농악의 특징이며 독특한 볼거리다.

이에 앞서 끝난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원주 영서고등 학교「매지농악」이 아리랑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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