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환경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안산--(뉴스와이어)--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도는 선진국 주요 도시에 비하여 매우 높고 환경도 열악한 편이며, 정부의 수도권대기 특별대책과 더불어 각종 학회, 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도 대기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고·연구되는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 선우영준)은 그동안 수집하여 온 각종 연구·통계보고서 등 5,700여 건의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D/B)하여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야별로 코드화 하여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대기환경과 관련된 연구보고서, 논문, 통계자료 등이 각 기관에 보관되어 열람이 쉽지 않았고, 필요한 자료를 확보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였으나, 앞으로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서 손쉬운 방법으로 자료검색이 가능 하게 되었다.

자료내용은 수도권지역의 대기정책 및 관리, 교통공해, 대기오염 저감기술,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그리고 정부기관 및 기초 자치단체의 기초 통계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소장된 자료는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고, 소장되지 않은 자료는 관련기관과 링크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청이 개청(’05년 1월)된 이후부터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5,700여건에 달하지만, 앞으로 대기환경과 관련된 자료는 모두 확보하여「대기환경자료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대기환경 자료검색시스템을 2005년에 구축하여 현재는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통합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하여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이용자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mamo

연락처

수도권대기환경청 조사분석과 김기범 팀장 031-481-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