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하나’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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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6-10-03 01:26
서울--(뉴스와이어)--<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대극 <하나 : はなよりもなほ> (수입: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 배급:동숭아트센터)가 제11회 부산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 상영된다.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지닌 역량 있는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부문인 ‘아시아 영화의 창’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섹션으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아시아 감독들의 최신작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하나>는 16일(13:00)과 18일(13:00) 양일간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이미 완전 매진을 기록해 이번 부산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인기 그룹 V6 출신으로 <도쿄 타워> 등에 출연한 최고의 스타 오카다 준이치와 일본의 대표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카페 뤼미에르> <자토이치>의 아사노 타다노부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하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길을 떠난 젊은 사무라이가 한 마을에 정착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의 참 의미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다룬 감성 드라마이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만나지만,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하고 지적인 주인공 아오키를 통해 복수의 공허함과 평화로운 삶이 주는 소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감성적이면서 유머러스한 영화 스타일이 담긴 특별하고 신선한 작품이다.

이번 부산영화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는 ‘오픈 토크’는 양국의 대표 감독이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며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18일(13:00) 메가박스 5관에서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GV’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새로운 사무라이 시대극’ <하나>는 2007년 봄 국내 개봉 예정이다.

- <하나> 부산영화제 상영 일정 -
■ 10/16(월)_ 메가박스 5,6관 오후 1시
■ 10/18(수)_ 메가박스 5,6관 오후 1시 상영 후, GV

- <하나> 부산영화제 이벤트 일정 -
■ 10/17(화) 오픈토크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VS 봉준호 감독)
■ * 장소: 해운대 PIFF 파빌리온 야외무대_6시30분~7시30분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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