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민 단체 민초리에 공문 보내 문신용 교수 조사 착수 알려와
시민단체 민초리는 9월 1일 서울대 연구 진실성 위원회에 문신용 교수의 논문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의뢰 공문을 보낸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답신으로 서울대가 9월 15일 공문을 보내 조사 착수를 했음을 알려 온 것이다.
민초리 관계자는 서울대가 비밀 보장 의무를 이유로 비밀 유지를 부탁해 왔고 원활한 조사 활동을 위해서 공개하지 않았으나 오늘 일부 언론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서 이 문건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대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한 논문은 모두 스템셀지에 실린 논문으로 하나는 사진 중복등 데이터 조작을 이유로취소된 논문이고 하나는 사진 중복 의혹을 받고 있는 논문이다.(stem cells 2005;23:211-219, stem cells 2005:23:1502-1513 )
시민단체 민초리는 이러한 의혹을 제보한 이후에도 제자 석사 논문등과 중복된 연구 성과가 발견되는 등 추가로 의혹이 밝혀지고 있다며 서울대 연구 진실성 위원회가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초리 개요
진실 규명과 사회 개혁을 위한 시민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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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리 02-3471-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