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리얼리티의 대명사 밴드오브브러더스 사단이 만든 역사 대서사시 ROME(롬) 시즌1이 최근 출시됐다.

ROME(롬)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초대형 에픽 서사 시리즈로 제작비 1억불이 투입, 완벽한 로마시대를 재현해냈다. 권위있는 로마사 전문가인 역사학자 조나단 스탬프가 고문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ROME(롬) DVD의 스페셜피쳐 중 'All Roads Lead To Rome'(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역사학자 조나단 스탬프가 집필한 텍스트 코멘터리로, 작품 속 장면들과 관계된 당시 로마의 정치적 상황, 문화, 생활, 경제, 예술 등 다양한 역사적 정보들을 모든 에피소드에서 소개하고 있다. 해당 텍스트 코멘터리가 한글지원을 하지 않아 아쉬워하는 국내 팬들이 많은 가운데 ROME (롬) DVD를 구매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 대표 이현렬)는 한글 지원을 하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당시 로마에 대한 다양한 시대적, 역사적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있는 'All Roads Lead To Rome'(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의 한글 번역본을 워너 홈비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All Roads Lead To Rome'(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의 한글 번역본은 추석연휴인 10월 2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1 에피소드씩 업로드가 된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텍스트 코멘터리 번역자료를 유일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국내 ROME(롬) 팬들과 로마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이다.

ROME(롬)은 HBO가 2005년 8월부터 3개월간 방송한 최신 TV시리즈로 로마 공화정의 몰락과 제국의 탄생을 12회에 걸쳐 담은 작품이다. 영웅 중심으로 풀어간 기존의 로마 제국 이야기와 달리 '로마'는 줄리어스 시저 휘하의 두 병사를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BC 52년 건국 400년 이후 로마는 뻗어나가는 제국의 중심지로서 전성기를 맞이한다. 제국은 치열한 자유경쟁과 분권으로 한 사람이 절대적인 힘을 독차지 못하는 것이 원칙으로 발전해왔으나, 폭음과 폭식으로 인한 타락으로 원칙은 점점 무너지고, 지도층들은 사치에 물들어 쇠퇴의 길에 빠져들어 격차간의 갈등은 깊어만 갔다. 법과 정치 체계는 약해지고 권력은 군사들에게로 점점 넘어가기 시작했다. 8년 간의 전투 후, 줄리어스 시저는 갈리아를 정복하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노예, 금, 약탈품을 가지고 돌아온다. 상류 지도층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두려워한 나머지 시저가 로마에 입성하면 전쟁 범죄의 죄를 묻겠다고 협박한다. <롬>은 시저가 갈리아 전쟁을 마치고 돌아와 폼페이우스와 원로원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두 병사를 축으로 노예, 시민, 군인, 귀족, 영웅들의 삶이 실감나게 그려진다. 로마 시대에 대한 치밀한 고증과 정교한 재현도 눈길을 끈다. 로마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 로마 군대의 처절한 전투장면, 격렬한 토론이 벌어진 원로원, 비참한 노예 생활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올해 초 케이블 채널인 시즌 1 전편이 OCN에서 방영되었다. TV 방영 시간이 12시 이후에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장면이 암전 처리돼야 될 정도로 표현 수위가 높다. 다행히도 DVD에서는 무삭제, 무암전으로 ROME(롬)을 만날 수 있다. 1.78:1 아나몰픽 화면과 돌비디지털 5.1 채널로 감상하는 본편은 극영화를 무색케 한다. 여기에 제작진과 배우가 참여한 다양한 코멘터리, 역사학자 조나단 스탬프의 해박한 역사적 해설, 그리고 2시간에 이르는 메이킹 필름 등이 스페셜 피처로 수록되어 TV 드라마 DVD로는 최상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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