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무연고 수용자 묘 벌초

경주--(뉴스와이어)--경주교도소(소장 김영식) 10월 4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교도소 내 무연고 수용자묘를 벌초하였다.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사망하면 연고자에게 사체를 연고자에게 인수한다. 하지만 연고자가 없거나 인수를 거부할 때 교도소 내에 매장한다. 현재 경주교도소에는 무연고 묘가 2기(74년 사망 故 유○○, 77년 사망 故 이○○)가 있다.

경주교도소는 매년 추석 전에 무연고 묘를 벌초하고 제사를 지낸다.무연고 묘의 벌초와 제사는 수용자들이 직접 하는데, 이는 무연고 묘의 벌초를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의 효과를 얻고자 함에 있다.

이번 벌초에 참여한 수용자 강○○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지나친 욕심 없이 세상을 살아야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corrections.go.kr

연락처

경주교도소 총무과 명적담당 책임관 임해석 054-740-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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