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제, 정치 문제는 한번 잘못한 것도 우리 노력으로 바꾸어 갈 수 있지만 영토 문제는 한번 잘못하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다시는 고쳐 바로잡을 방법이 없다. 때문에 매우 신중하고 치밀하고 집요하게 영토문제에 대응해야 하며 잘못된 것은 즉시 바로 잡아야 한다. 시간이 가면 잘못된 사실이 응고되어 사실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가장 큰 정치문제로 대두된 독도문제는 일본의 침략적 영토팽창 주의가 그 원인이다. 일본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침략적인 태도를 버린다면 독도 위기는 사라지고 한일간의 갈등도 사라지게 된다.
독도 문제는 가장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고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문제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이 문제를 덮어두고 지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덮어두고 지나 갈수록 더욱 덧이 나는 게 바로 독도 문제이다. 역대 정권이 정면으로 이문제와 부딪쳤으면 벌써 해결 되었을 것을 일본의 책략과 침략적 책동을 방치하면서 국민만 속이려고 했기 때문에 이제 해결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안이 되고 말았다.
이번 아베 수상은 일본의 침략 사상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다. 때문에 분명하고 냉정하게 원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또다시 국가와 영토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다. 자칭 일본통 전문가들이 언론을 통하여 흘리는 대로 정치 기술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엄청난 후회를 남기게 될 것이다. 특히 수상 취임직후 첫 만남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고 과거처럼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 어쩌면서 그 침략성에 면죄부만 주는 만남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라는 것을 아베 수상이 정식으로 인정하도록 단호하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분명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한다.
2006년 10월 8일 독도본부
독도본부 개요
1999년 1월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으로 독도영토주권의 배타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지금 독도는 위기의 진상이 감춰진 때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넘어가고 있다. 이대로 보고만 있으면 독도는 일본영토로 바뀐다.독도본부는 이런 영토위기를 해결하고자 2000년 출범해서 신한일어업협정의 폐기와 전면무효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신한일어업협정의 문제점을 국제법적인 시각에서 분석한 학술토론회를 비롯하여 독도위기 강좌, 도서발간,각종 문화행사,대국민홍보 등을 통하여 독도위기를 알리고 전국민의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영토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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