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1,2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0년을 서울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2007년 준비기, 2008~9년의 도약·전환기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광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서울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이 낮았고,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객 유치활동에 무임승차 해 왔으나, 민선 4기말 2010년에는 지금의 두 배 수준인 관광객 1,200만 유치를 서울시정의 핵심목표로 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기관(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2004년 5,818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852,000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20명이 방문하면 3명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분석이다.

현재의 관광객 추이(10년간 연평균 4.84% 증가)로만 보면 불가능한 목표라고 볼 수 있으나, 제조업의 비중이 낮아진 서울로서는 관광산업과 같은 서비스업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 말레이시아의 경우, 1998년 550만명에 불과했으나,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2000년에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였다.

1,2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서울의 주요 정책과제는

① 매력적이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관명소 및 상품 개발, ② 숙박, 음식, 교통 등 관광객 수용태세와 서비스 개선, ③ 서울의 관광매력을 해외시장에서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이다.

[1] 도심재창조를 사업 추진으로 경제·관광의 중심으로 부활

서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청계천은 복원이후 1년 만에 3천2백만 여명이 방문하는 초유의 기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따라서 서울시에서는 청계천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첫째로 『첨단과 자연이 만나는 디지털 청계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는 청계 유토피아 사업과 문화 청계천 사업이 포함된다.

“청계 유토피아”사업으로는 무선인터넷 시범거리 조성 및 청계천 디지털 투어가이드 등이 있으며, “문화 청계천”사업에는 청계 엑스포, 실험패션쇼, 디지털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있다.

둘째로 『도심재창조 남북 4대 중심축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강북도심을 역사와 문화, 비즈니스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그 동안 강북 도심은 개발 억제 시책에 따라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도심 지역에 대한 개발 욕구가 증가하고 있고 도심만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라는 매력을 관광 상품화하고, 서울만의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서울시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10년경 서울 도심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축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에는 광화문에서 청계천로에 이르는 세종로 일대를 역사문화의 중심가로 조성하기 위한 세종광장 조성사업이 있으며 이에는 덕수궁에 모셔진 세종대왕 동상을 세종 광장으로 이전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신청사의 관광 명소화가 추진될 계획으로, 이에는 콘서트 홀과 스카이라운지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조경시설과 조각이 어우러진 시민문화공간으로 태어나 도심 관광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며 북창동 일대가 국제관광특구에 걸맞게 테마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태어날 계획이다.

2축에서는 『문화관광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되며 명동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건물과 가로공원에 구현하는 등 명동~인사동 구간이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청계천복원과 연계하여 삼각공원을 만들고 삼각천을 조성, 장교마당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하며, 명동3동 성당 가는 길 조성과 명동축과 인사동축에 횡단보도 신설사업을 포함해 명동~인사동구간이 낭만이 넘치는 걷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3축의 『도심 남북녹지축 조성』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과 연계 청계천 주변 세운상가와 대림상가를 철거하여 도심 남북녹지축을 복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북한산에서 세운상가, 진양상가를 거쳐 남산에 이르는 전 구간의 녹지축을 복원함으로써 북한산에서 관악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세운상가 주변의 재정비를 통한 남북 녹지축 복원이 먼저 진행된다.

4축의 『디자인·패션·문화·녹지공간 조성』사업은 동대문운동장 부지의 공원화 사업이 핵심이며, 서울 디자인센터를 건립하여 단순한 공원기능을 넘어서 서울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기능을 부여하여 외국인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2]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명소 조성

우선 한강, 청계천, 인사동, 남산 등 잠재가치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IT, 패션, e-Sports 등 서울이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분야를 활용하여 서울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5대 궁궐에서의 상설문화행사 및 서울 대표축제 개발 등을 통해 서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관광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한강의 대표사업으로는 한강의 12개 지구의 시민공원과 노들섬의 문화 콤플렉스 조성 그리고 절두산 성지주변의 근대역사 탐방 관광코스 조성, 잠수교 보행전용화 등이 있다.

남산의 관광자원화로는 봉수대 복원 및 봉수행사 재현 그리고 앞서 언급한 4대 도심축과 연계한 보행접근로 개선 사업과, 주요 진입계단과 케이블카에로의 접근수단을 개선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인, 시민들과 관광객이 손쉽게 남산에 올라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대 궁궐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는 조선시대 성곽과 경희궁 복원 및 경복궁~북촌~인사동을 연계하는 관광벨트 조성이 포함된다.

그 밖에 이태원, 명동, 남대문, 동대문의 특화 관광거점을 육성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서울에서 여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음식, 안내체계, 교통 등 Global Standard에 맞는 관광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서울시에서는 모텔을 외국인용 중저가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현재 20개소(4,500실)인 레지던스 인도 법규개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로 양성화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3] 주요 전략시장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2010년 관광객 1,200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 및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비자 없이도 입국 가능한 단기체류(Stop-over)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숙박, 음식, 안내체계 등 전반적인 수용태세를 중국인 입장에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는 한편, 정부와 협의해 비자발급 등 출입국절차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CF광고, 중국드라마·영화제작사의 서울 로케이션 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마케팅이 추진될 계획이다.

그 밖에 일본의 경우는 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와 여성·실버계층을 겨냥한 상품을, 구 미주는 선 문화체험과 태권도 종주국 방문상품 등을, 동남아는 선진지 산업시찰 등,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한다.

중국을 비롯한 각 시장별로, 서울의 관광매력과 도시브랜드를 해외에 세일즈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 전담기구도 설립한다.

2007년 하반기에 발족하게 될 서울 마케팅 전담기구는 민간과 공동으로 국가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되며,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상해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민간, 정부와의 공동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고, 다양한 관광주체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 위해 ‘민관 관광협의체’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여행업, 숙박업, 관광 시설업 등 관광업계와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업종별 의견을 수렴하여 관광정책 추진에 반영해 나가고,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 공동협력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4] 국제행사, 컨벤션마케팅 전개

서울시에서는 이벤트, 영화제작 유치

및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 등을 통한 『문화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마케팅으로는 서울 B-Boy 세계 페스티벌, 세계현대음악축제 등의 세계적 이벤트와 영화제작 유치가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에는 한강수상 외줄타기 대회, 국제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등 서울의 이미지에 맞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가 포함된다.□ 21세기 지식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컨벤션 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서울을 세계 5대 컨벤션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 이다.

서울시는 중점 유치대상 컨벤션을 선정, 분야별 민·관 관련 인사로 구성된 전문 유치 및 기획자문단을 운영하며, 고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국내외 컨벤션 개최 예상 단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규모별 유치지원금도 현행 5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각종 할인용 서울 컨벤션카드를 개발하는 등 컨벤션 유치지원 시스템 구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벤션 인프라 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컨벤션 관광상품 개발, 해외 프로모션 및 컨벤션 유치활동 강화 등으로 서울의 관광 경제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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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기획본부 담당자 조성호 02-2171-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