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Energy, 한국의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 최대 60 Hz의 스팀터빈 설계
신고리는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 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운영하고 있다.
두산은 가압 경수로형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 3,4 호기 건설을 위해 한수원과의 계약에 따라 GE와 공동 설계한 스팀터빈 두 기를 공급할 것이다. 52인치에 달하는 last stage bucket 과 3차원 스팀경로를 주요 특징으로 한 이 GE 유니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60 Hz의 스팀터빈이다.
최근 주문한 두 기의 스팀터빈은 총 2,900 MW의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GE는 영광원자력 3,4호기 이후 한국 원자력 발전소에 쓰이는 스팀터빈의 절반이상을 공급해 왔다.
계약서에 따르며 GE는 스팀터빈 설계 뿐만이 아니라 저압용 버켓(low pressure bucket), Mark VI 제어장비(turbine control package), 여자기 시스템(excitation components) 및 발전기 고정자 누출진단장비(a stator leakage monitoring system)를 두산에 공급할 것이다. 또한 이는 기술 서비스와 부분품, 직원교육 및 성능 시험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자재들은 2010년 1월 한국으로 수송되며 새 유니트는 2013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이다.
GE의 N 시리즈 스팀터빈은 2종류로 재열방식과 1,500MW 이상의 원자력을 위한 직렬구성 설계방식이다. N 시리즈 터빈은 높은 신뢰성과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을 갖춘 동시에 monoblock rotors를 특징으로 한다.
GE Energy의 스티브 볼즈 사장(발전 사업부)은 “이번 계약은 고효율 기기공급 및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GE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진보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GE의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GE의 원자력 분야는 고객들이 비등경수로 및 가압 경수로를 안전하면서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신의 기술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E코리아 개요
한국에서 GE는 1976년 출범후 항공기엔진, 발전설비, 첨단소재, 의료기기, 산업용 전기,전자 등 각종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공동 생산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한국경제발전 및 산업과의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음. 2004년말 기준, 20여개의 법인에서 1,300여명의 직원들이 78억불의 사업 규모 (매출 17억불, 금융자산 61억불)를 달성하고 있음.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자원봉사활동 수행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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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일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