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호주-한국 간 국제택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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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코스피 002320
2006-10-09 15:00
서울--(뉴스와이어)--종합물류인증 기업인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이 그룹사인 대한항공 노선을 연계해 10월부터 호주-한국 간 국제택배 서비스 업무에 들어간다.

한진은 시드니(Sydney) 지역을 중심으로 브리스번(Brisbane), 멜버른(Melbourne) 3개 도시에 특송 업무를 우선 제공하게 되며, 올해 중으로 애들레이드(Adelaiede)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연계해 프리미엄(Premium)급 국제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한진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배송 조회’는 물론 ‘익일 특송’ 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호주 교민 및 유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현재 한진은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인천공항 내에 월 평균 8만건(총 400톤 규모)의 항공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통관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진은 경쟁사에 비해 통관시간 단축 및 서울시내 지역은 통관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한진은 LA, 달라스 등 미주지역에서 들어오는 수입화물 중 오전 10시까지 인천공항 통관장에 반입되는 물품에 한해 서울지역에 당일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양철수 한진 3PL사업본부장은 “한진은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해 전세계 네트워크 확보와 영업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호주 교민들과 유학생들에게 신속 안전한 국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한진은 향후 호주 지역 국제택배 수입화물에 대해 당일배송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호주 교민·유학생들에게 가격과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은 현재 미국에 LA를 비롯해 10개 영업점과 150여개 취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현재 운영중인 독일, 영국, 뉴질랜드 외 추가로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까지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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