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76%, “과거 애인 중 배우자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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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0-09 18:21
서울--(뉴스와이어)--미혼 4명 중 3명 정도는 과거 교제했던 애인 중에 결혼을 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9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730명(남녀 각 36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과거 애인 중 결혼하고 싶은 이성의 유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78.0%와 여성의 74.1%가 ‘1명 이상 있다’고 대답한 것.

자세한 응답내용을 보면 남성은 ‘1명’이 51.2%, ‘2명’이 24.4%, ‘3명 이상’이 2.4%이고, 여성은 ‘1명’이 66.7%, ‘2명’이 7.4%이다. 한편 ‘없다’고 대답한 비중은 남성 22.0%, 여성 25.9%이다.

[옛 애인 그리운 이유? ‘그땐 뭘 몰라서’]
‘헤어진 이성과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그때는 사람 볼 줄을 잘 몰라서’(남 : 37.5%, 여 : 28.9%)를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당시는 결혼까지 생각 못해서’(16.3%) - ‘오해로 헤어져서’(15.6%) - ‘다른 이성 만나 봐도 더 나은 사람이 없어서’(10.9%) 등을 들었고, 여성은 ‘그때는 사람 볼 줄을 잘 몰라서’에 이어 ‘다른 이성 만나 봐도 더 나은 사람이 없어서’(26.7%) -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17.8%) - ‘오해로 헤어져서’(13.1%) 등의 순을 보였다.

‘교제하다가 헤어질 때의 감정 상태’는 남성, 여성 양쪽 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남 : 43.2%, 여 : 41.5%)고 대답했다.
이어 남성은 ‘별로 좋지 않게’(20.4%) - ‘안타까운 마음으로’(18.9%) - ‘호감 가지고’(16.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위의 ‘호감 가지고’(24.5%)에 이어 ‘안타까운 마음으로’(22.6%) - ‘별로 좋지 않게’(9.2%) 등의 순을 보였다.

[옛 애인 마주치면, 미혼 男‘안부만’-女‘반갑게’]
‘과거 애인과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 때 취할 반응’으로는 남성이 ‘안부 정도 묻는다’(40.5%)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여성은 ‘반갑게 인사한다’(32.1%)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은 ‘반갑게 인사 한다’(26.2%)와 ‘못본 척한다’(14.3%), ‘눈인사 정도 한다’(9.5%)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안부 정도 묻는다’(28.6%), ‘못본 척한다’(21.4%), ‘눈인사 정도 한다’(14.1%) 등이 이어졌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박 혜숙 선임 매니저는 “보통 나이가 들수록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과거에 교제했던 이성이 그리워지는 사례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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