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상당수는 회식자리에서 술버릇 나쁜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 1,330명을 대상으로 ‘회식 자리 꼴불견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8.2%가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과 ‘주사가 심한 사람’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는 사람’이 14.2%,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 10.1%로 뒤를 이었다. ‘항상 도중에 먼저 일어나는 사람’과 ‘안주발만 세우는 사람’은 각각 6.1%와 1.4%를 차지했다.

성별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술을 잘 마시는 남성들의 경우, 36.8%가 ‘주사가 심한 사람’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응답했다.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과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는 사람’은 각각 26.8%와 18.2%로 뒤를 이었다.

비교적 술을 잘 못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조사 대상자의 40.7%가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을 가장 기피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주사가 심한 사람’이 31.7%를 차지했다.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는 사람’과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은 각각 10.7%와 10.2%로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술을 계속해서 강요하는 사람’을 꼴불견 1순위로 꼽았으며, 연차가 높은 30대와 40대는 ‘주사가 심한 사람’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응답했다. 회식 자리에서 술값을 자주 계산하는 40대의 경우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는 사람’을 꼴불견이라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 내 회식문화가 점차 문화회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폭탄주, 술잔 돌리기 등 강압적 관습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회식이 직원간 화합은 물론,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회식문화가 시급히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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