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창립 50주년 예금・대출 신상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 ‘하이파이브 회전정기예금’, ‘통장식 장기(10년)산금채’ ―
― ‘특별운영자금 2,000억원’, ‘환율상하한부 엔화자금 3,000억원’ 공급 ―


산업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하이파이브 회전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단위 5년만기 회전식 예금으로 최소 가입액은 백만원이며, 1,000억원 한도내에서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매년 산금채 1년물 실효수익률에 0.3%을 가산(현재 4.4%)하여 금리변동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며, 1년 이상 예치 후 1년이 경과할 때마다 0.1%의 장기우대이율(5년차 최고 0.4%, 현재 4.8%)을 지급한다.

또 중도 해지하는 경우 1년 단위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하고, 잔여기간에 대해서는 실세금리 정기예금 이율을 적용하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 가입 첫 해에 한해 기본금리에 0.2%를 추가로 지급(현재 4.6%)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소득세법개정에 따른 분리과세 가능조건(5년채→10년채)에 맞추어 통장식 산업금융채권(10년채)도 지난 29일부터 판매했으며, 창립50주년인 올해에는 1억원이상의 채권매입고객에게는 추가금리혜택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신상품과 별도로 산업은행은 우량・장기 고객들을 위해 4월 1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우량고객 특별운영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출규모는 기업당 최고 30억원으로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일반원화대출 기준금리 보다 약 0.5% 낮은 금리이다.

또 이날부터 산은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범위 내에서 ‘환율상하한부 엔화자금’을 3,000억원 한도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은 5년, 운영자금은 2년이며, 원금 상환시에는 대출당시 적용한 환율의 ±10%를 상・하한으로 설정하여 기업들이 환율변동에 따른 환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문의처 : 한국산업은행 재무관리본부 한용석 팀장 (☎787-6203)
종합기획부 김동춘 팀장 (☎787-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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