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일본 진출 1년 만에 20호점 오픈 눈앞
이케부쿠로는 패션 잡화와 엔터테인먼트 숍이 밀집되어 있고, 시부야 역시 도쿄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시부야는 신주쿠, 하라주쿠 등과 인접해 20대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쿄 3개 매장을 포함해 일본에만 18개 매장을 보유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12월말 일본에 첫 진출한 이후 1년 만에 20호점 오픈을 눈앞에 둔 셈이다. 또한 더페이스샵은 지난 7일에는 오키나와에 매장을 열어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전역의 주요 도시에 고르게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본부 토미 김 부사장은 “일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유행을 선도할 뿐 아니라 자사 해외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국가”라고 밝혔다. 토미 김 부사장은 이어 “후생성의 성분검사 기준과 소비자의 취향이 까다로운 일본 전역에 매장을 연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 규모가 크고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의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내 성공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올해 연말 기준으로 국내외 매장이 총 6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fac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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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홍보팀(김미연 부장, 김남희 대리: 02-2087-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