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K.W.W.O 정기 연주회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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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코스피 032350
2006-10-10 16:3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여성 180인조 관악오케스트라 ‘K.W.W.O’(Korea women's wind orchestra)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11월 1일 ‘미림콘서트 밴드’에서 ‘K.W.W.O’로 개명한 후 열린 첫 연주회이자, 1982년 밴드가 결성된 이래 22번째로 열린 정기연주회이다. 작년에 이어 KBS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180명의 연주단원들이 장세근 지휘자의 지휘봉에 맞춰 이 가을밤 잊지 못할 만큼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관악의 웅장한 사운드와 서정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나가야의 ‘화려한 행진곡’으로 서막이 열리고, 챈스의 ‘아리랑 변주곡’으로 무대 분위기는 한껏 더 달아올랐다. 비발디가 작곡한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2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과 섹소폰 앙상블 등 정통 클래식뿐 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 주제가모음곡 ‘디즈니 메들리’ 등은 관객들에게 클래식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2천 7백여 관객들은 휴식시간을 포함해 1시간 40분 동안 연주회 내내 아낌없는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올해로 5년째 ‘K.W.W.O' 정기연주회를 관람한다는 미림여고 9회 졸업생 이미영씨(서울 금호동, 36세)는 “180명이 어우러져 내는 화음이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다.” 며 “같은 학교 졸업생으로써 정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 고 전했다.

1979년 10월 미림학원(미림여고, 미림정보과학고등학교)을 설립한 롯데관광 김기병(金基炳·68) 회장이 조직한 ‘K.W.W.O’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여성들로만 구성된 관악단. 1982년 11월 미림학원의 교육이념과 사회 교육적 측면을 반영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립, 문화사업의 확산 및 순수예술 지향이라는 이념 아래 ‘80인조 미림 관악대’가 창설되면서 순수 민간단체로 출범하였다. 1985년 12월 7일 ‘미림콘서트밴드’라는 이름으로 국립극장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 이래로, 현재 정기·특별·지방·야외·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및 초청연주 등 연 10여 회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 보급에 앞장서며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2005년 11월 1일 우리나라의 관악발전과 여성 음악인 양성을 지향하는 전문단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미림콘서트밴드’에서 ‘K.W.W.O’라는 단체명으로 개명하면서 국내활동은 물론 국제문화교류 및 연주활동에 이르기까지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개요
롯데관광개발은 45년간 한국관광산업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꾀하며 관광 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1971년 창립 이래 롯데관광개발은 2004년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세계적인 TTG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1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 선정돼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롯데관광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통에서 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할 뿐 아니라 21세기 동북아 최고의 여행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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