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가 소매유통 부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2009년)를 유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10일 동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연합회 대표단장(HOD; Head of Delegation)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싱가폴을 제치고, 2009년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아·태지역의 14개 국가 대표단장들이 참석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14개 회원국들부터 10개국의 지지표를 얻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것이다.(싱가폴 4개국 지지표 획득)

아·태소매업자대회 (APRCE, Asia-Pacific Retailers Convention & Exhibition)는 아·태소매업연합회 주관 하에 매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17개국 3,000여 명의 주요 유통업체 CEO 들이 참가하는 소매유통 부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본 대회는 유통업의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83년 일본 동경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85년 제2회 대회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다.

본 대회는 크게 세미나와 전시회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소매업의 최신 경영기법, 기업의 경영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하고 전시회에는 최신 유통·물류 장비들이 선을 뵌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본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정부, 관련 업계 단체를 중심으로 유치기획단을 구성하여, 회원국 주재 한국대사관, KOTRA 그리고 회원국 주한대사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조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체인스토어협회와 백화점협회 등 민간단체와 정부 (산업자원부), 유통물류진흥원은 2009년 서울 대회를 통하여, 한국유통산업의 다양성과 역동성,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유통기술 등의 발전상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유통물류진흥원 관계자는 “본 대회 유치를 통해 국내 유통기업의 아·태 시장 해외진출 활성화기반을 조성하고, 한·아시아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본 행사는 지역 내 소매상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함으로써 국가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민간 차원의 외교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는 한국유통산업의 발전상을 대외에 소개하는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관광수입 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는 등 국내 유통산업 경기진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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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 김의구 팀장 02-6050-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