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입체)디스플레이 관련특허출원 급증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기술이란, 2차원 영상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이 정보를 부가하여 사용자가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생동감과 현실감을 느끼도록 하는 영상서비스 기술로서, 입체영상관이나 3차원 게임, 컴퓨터 가상현실 등에 응용 되어지고 있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응용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이동통신 단말기와 연계한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입체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입체 동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새롭게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최근 5년간(2001.01~2005.12) 국내에 출원된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출원은 총 427건으로, 이 중 2001년 45건에 불과하였던 특허 출원이, 2003년 63건, 2005년 135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기업(삼성전자, 삼성SDI, 엘지전자, 엘지필립스엘시디)의 출원현황은 2001년 10건에서 2005년 71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외국인이 국내에 출원한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도 2001년 9건에서 2005년 31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가 향 후 몇 년 안에 실용화될 고부가가치의 첨단 기술임을 놓고 볼 때, 일본, 유럽,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 관련 특허출원은 계속 될 것이며, 국내 기업들도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 미래의 지속적인 대외 경쟁력 확보와 상대적 기술우위를 위하여 3차원(입체)영상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특허출원 증대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흑백TV에서 칼라TV로, 칼라TV에서 고선명HDTV를 경험하였듯이 다가올 미래에는 3D(입체)영상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혁신적인 영상매체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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