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제1회 국제공예 박람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는 국내 최초 국제 공예의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교역의 장 「제1회 국제공예박람회」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

국내 공예 산업을 조망하고 경쟁력 있는 공예 브랜드 발굴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금속, 도자, 섬유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50여 개 전문 공예 브랜드가 참가한다. 공예 작품과 함께 공예관련 인테리어 소품, 출판물, 공예 재료 및 자재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박람회이다.

‘국제공예박람회’에서는 국내 공예 브랜드와 해외 명품 공예 브랜드, 젊은 공예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선보인다. 전문가에게는 세계 공예 트렌드와 국내 공예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에게는 친숙하게 공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New Wave in Craftsmanship’ 기획전은 국내 역량 있는 젊은 공예 디자이너들의 현대적인 감성으로 공예를 재해석한 공예품들을 선보여, 국내 공예 산업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젊은 도자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한중일 다기 디자인전’에서는 현대 차문화에 맞게 실용적이고 개성 있게 변화한 다기 디자인를 선보인다.

국제적인 명품 공예 브랜드의 생성과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Worldwide Flagship Brands’ 기획전도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다. 러시아 황제에게 바친다는 러시아 로모노소프(LOMONOSOV) 도자기를 비롯, 정통 도예 방식을 200년 동안 고수해 온 프랑스 지앙(GIEN) 도자기, 대나무의 탄성과 자연미를 섬유 공예로 승화한 일본의 치쿠코우사이(CHIKUKOUSAI), 100% 수공예 작업으로 재 탄생한 현대 감각의 소품 브랜드 영국의 THORSTEN VAN ELTEN 등 6개국 대표 공예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와 공예품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의 5개국 전시에서는 국내 관객에게는 낯설지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대표 공예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캄보디아의 ‘프레즈 앤 스터프’는 재활용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선보여, 환경친화적인 공예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다양한 모양의 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유리공방 램프 만들기 체험, 미니어처의 달인들과 함께 인형의 집을 만드는 미니어처 체험 등 어린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오원택 이사장은 “한국의 훌륭한 공예 전통을 현대화하여 공예품을 실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한국의 공예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국내 공예 산업이 뿌리를 내리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확대, 발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06 국제공예박람회 전시개요
기 간: 2006년 10월 11일~2006년 10월 15일(5일간)
시 간: 10:00~18:00 (오후 5시까지 입장가능)
장 소: 코엑스 인도양홀 1320평(4365㎡)
입 장 료: 무료
주 최: 문화관광부
공동주관: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문 의: 02-733-7040~2/ craftfair.kcpf.or.kr

◈ 2006 국제공예박람회 전시분야
-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목공예, 유리공예, 한지공예, 보석/석 공예, 기타 공예품
- 공예관련 인테리어 소품
- 문화관광상품 수상작 (제8회 전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
- 공예관련 출판물
- 공예재료 및 기타

◈ 2006 국제공예박람회 특별행사
1) 젊은 공예 디자이너 발굴 ‘New Wave in Craftsmanship’
: 국내 공예 산업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젊은 디자이너 전시회. 부티끄와 호텔을 주제로 국내 실력 있는 글로벌 공예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컨셉트 전시.
2) Worldwide Flagship Brands
: 러시아의 로모노소프 도자기, 프랑스의 지앙 도자기, 일본의 치쿠코우사이, 영국의 THORSTEN사와 필리핀의 ‘케네스 코본푸’, 태국의 ‘앙고월드’, 캄보디아 ‘아르티잔 앙코르’, 캄보디아의 ‘프렌즈 앤 스터프’, 베트남의 ‘민 부티크’등 동남 아시아 5개국 명품 공예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대표 공예작품 전시.
3) 공예공방 체험전
: 직접 공예 공방을 체험해 보고 공예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느끼는 코너. 유리공방 램프워킹 체험, 미니어처 인형의 집 제작, 한지 공예, 염색 공예 등 어린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4) 대학교 공예학과 홍보관
: 국내 대표 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포트폴리오 전시를 통해 국내 공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코너
5) 대한민국 공예사진 대전
: 일상 생활 속에서 공예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 대한민국 공예사진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 전시.
6) 세미나
: 12일(목) 11시 공예 아티스트 진흥과 공예업의 산업화, 고급화를 위한 역할 (발표자: Thorsten Van Elten. 영국Thorsten社 대표)
13일 11시 아시아 공예 진흥 리포트 “CREATIVE ASIA” (발표자: 은병수. 비움 대표)
13일 1시 30분 성공 브랜드의 조건 (발표자: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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