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애니콜 Fx폰’에 핸드폰 백신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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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9:26
서울--(뉴스와이어)--다양한 모바일 보안 제품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가 최근 삼성전자 애니콜 Fx폰에 V3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처음으로 탑재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11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애니콜 Fx폰’(모델명 SPH-M4500)에 자사 보안 제품인 ‘AhnLab Mobile Security’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애니콜 Fx폰'(모델명 SPH-M4500)은 18.9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스마트폰 형태가 아닌 컴팩트한 슬림폰으로는 처음으로 PDA 기능을 탑재했다. AhnLab Mobile Security는 심비안 및 포켓 PC 기반의 모바일 보안 제품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적된 첨단 제품이다. 사용자는 ‘애니콜 Fx폰’에 제공되는 CD를 통해 AhnLab Mobile Security를 설치해 모바일 바이러스의 검사/치료 및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무선 휴대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안 위협은 국내 피해는 아직 없지만 세계적으로 지난해부터 심비안 OS용 모바일 바이러스의 피해가 현실화한 상황이다. 더욱이 기능이 고도화하고 플랫폼, 운영체계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개인 정보 등 중요 정보를 침해하는 악성 코드, 정보 유출과 도용을 위한 피싱 등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공격이 속속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사장은 “안철수연구소가 무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앞서 대비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는 안전한 무선 인터넷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및 이동통신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1년 대표적인 PDA 운영체제인 팜(Palm)용 백신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03년과 2004년에는 잇달아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인 WI-TOP과 WI-PI용 휴대폰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심비안용 휴대폰 백신을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모바일 보안 위협 대응 기술 측면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동남아 지역에서 심비안 OS용 제품 공급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연락처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황미경 과장 02-2186-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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