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천연기념물 순회전시회 개최
오는 10월 14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자연생태관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시, 경기 포천시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지질, 동굴,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관련 사진판넬 120점, 박제 32점을 전시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전시품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토종개로 용맹성 및 충직성을 지닌 진도개, 부리가 땅을 가는 쟁기처럼 생겨 가리새라는 이름을 가진 저어새, 수백년에 걸쳐 우리 민족과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구심점, 신앙, 쉼터 등의 대상이 되어온 노거수, 홍수로부터 범람을 방지하고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심은 호안림, 해안의 강풍을 막고 물고기의 무리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한 어부림, 한반도 지질의 역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세월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동굴 등과 같이 천연기념물이 지닌 의미와 특성에 따라 주제별로 전시물을 구성하였다.
또한 우리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두루미 및 저어새 등 이동성이 강한 희귀 철새 천연기념물 10여종에 대한 생활상을 영상자료로 제작하여 상영한다.
우리의 자연유산이 각종개발로 훼손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함께 살며, 그 자연에 의미를 부여하고 보존하려 했던 조상들의 자연관을 이어받고, 이 땅의 역사와 풍속을 담고 있는 자연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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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나명하,신상민 042-481-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