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자체 전자지도 ‘파인맵’ 개발, 배포 개시

뉴스 제공
파인디지털 코스닥 038950
2006-10-11 09:53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길치’를 예방하는 내비게이션 전자지도가 나왔다.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인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은 업계 최고수준의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파인맵’을 자체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파인맵은 기존 방향만을 지시하던 지도와는 달리 전국에서 방면정보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00미터 앞 우회전 입니다.”라는 단순 방향 안내에서 “500미터 앞 역삼동 방면 우회전 입니다.”로 방면정보가 포함되어 운전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내비게이션의 길안내만 의존하여 길을 익히지 못해 ‘디지털 길치’가 되었던 운전자들에게 방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리정보를 숙달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파인디지털은 파인맵을 자체 개발 함으로써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 단말기와의 호환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켰다. 경로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한층 단축됨은 물론 소비자의 경로 제보시 신속하게 전자지도로 반영시킬 수 있게 되어 업데이트 주기 또한 짧아졌다.

또한 메모리 용량을 두 배로 늘려 국내 최고수준의 검색기능을 갖추었다. ‘POI 정보(Point Of Interest: 주변 지역 정보) 110만 건, 지번 정보 3100만 건, 전화번호 정보 600만 건’ 등 방대한 데이터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중경로탐색기능, 3GO(먹고, 자고, 놀고) 탐색기능 등이 추가 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PC와의 호환성도 좋아진다. 내비게이션 종합관리 프로그램 ‘파인 데스크탑’을 PC에 다운받아 사용하면 전자지도의 업데이트와 등록지점 백업 등이 클릭 한번으로 가능하며 MP3, 동영상, 사진 등의 멸티미디어 파일을 내비게이션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의 장원교 전무는 “이번에 개발된 파인맵은 첨단 지리정보 시스템과 탐색기능을 갖추고 있다.”라며 “운전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전자지도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파인맵은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에 장착되며 기존 파인드라이브 사용자는 무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fine-drive.com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finedigital.com

연락처

엑세스커뮤니케이션 정두영 대리 02-517-9447(#310) 018-263-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