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산업체지원활동 ‘본격가동’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업체 지원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표준연은 2004년도에 신뢰도제고사업단을 발족하여 10년에 걸친 사업기간동안 총 사업비 200억원의 규모로 산업측정신뢰도제고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산학연전문가로 구성된 사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연은 ▲측정클럽 구축 및 운영 ▲교정절차서/지침서 발간 ▲현장용 표준기 개발 ▲불확도 모델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기술을 발굴하여 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산업체 요구사항에 대한 과학기술분야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였다.
표준연은 산업측정신뢰도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측정클럽 운영 및 산업체 애로기술 조사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19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측정클럽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 측정분야의 기술동향 파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장(場)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측정클럽은 질량, 힘, 압력, 온습도, 음향, 전자파 등 총 23개 분야에서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일본표준기관(NMIJ)의 측정커뮤니티 형성에 역할모델을 제시했다. 일본은 차별화 된 산업체 지원활동 및 운영체계를 가지고 있는 표준연의 측정클럽에 영향을 받아 현재 온도, 광도, 길이, 시간 등 24개 분야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측정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한편, 표준연은 측정표준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원활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매년 측정클럽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제5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을 10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진행한다.
이번 종합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초청강연으로 ▲일본 NMIJ 마쓰모토(H.Matsumoto)박사가 원격교정 시스템 "e-trace"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질량/음향, 힘/길이, 압력, 방사선, 온습도/전자파 분야 등에 대해 양일간에 걸쳐 세션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클럽별 미팅 시간을 마련해, 각 클럽별 운영방안 및 관련 현장의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게 된다.
표준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지원체제로 일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보다 발 빠르게 파악해 각계의 지식 및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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