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평론가를 뛰어넘는 리뷰로 시선집중
치열한 스크린 확보 전쟁으로 타 영화보다 적은 개봉관 수에도 불구하고, 입 소문 만으로 개봉일보다 몇 배가 넘는 스코어를 이끌어 낸 영화 <라디오 스타>는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준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위력이 식지 않고 있다.
특히 기존의 20자 평등의 짧은 멘트와는 달리 <라디오 스타> 관람 후 진심에서 우러나는 정성 어린 문장으로 이루어진 리뷰들은 평론가의 평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력을 자랑한다.
아이디 nadaa0127은 “감독들은 영화를 통해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동시대인들의 아픈 곳을 좀더 승화시킨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라디오 스타라는 좋은 영화를 보여준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라고 남겨, 리뷰를 읽은 네티즌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10월 10일 현재 네이버 네티즌 리뷰 일간 베스트를 차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영화 전반의 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극의 분위기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연기. 세월이 자연스럽게 가져다 준 주름과 인생의 페이소스가 담긴 깊이 있는 눈빛. 두 사람의 오랜 친분이 그대로 녹아난 자연스러운 호흡에 감동했다.”(xlfile)며 배우부터 작가까지 하나하나 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홈페이지를 찾은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더 뜨겁다. <라디오 스타>를 본 뒤의 여운으로 생애 처음으로 영화 홈페이지를 수소문 해 들어와 평을 남긴다는 관객이 있는가 하면, 라디오 DJ에게 엽서를 보내듯 영화를 본 감상과 추천의 글들로 가득한 게시판은 관객수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다.
<라디오 스타>의 홈페이지 담당업체이자, 한국 영화 최다 홈페이지 제작사인 카인드 인포는 “80편 정도의 영화 홈페이지를 제작했지만, 이벤트 없이 영화에 대한 평과 칭찬들로 게시판이 활성화 되기는 처음이다. 모든 글에 진심이 담겨있어서 더욱 특별하다.”며 영화 <라디오 스타>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기도 하였다.
네티즌들의 평과 관람후의 감동 리뷰 릴레이로 개봉 2주차에도 평점순위 1위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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