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3개 시ㆍ도의 화합도모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펼치고 있는 ‘경ㆍ부ㆍ울 예술단’ 교류공연에는 부산시립무용단과 울산시립무용단, 그리고 경남 대표로 창원시립무용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울산시립무용단은 “수련-물 밑에서 핀 꽃”을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 무속신앙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 개인의 정체성이 자신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한 화해와 소통을 이룸으로써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가족사를 그리고 있다. 개인에게서 한국적 보편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지난 2004년 초연한 “백두대간”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북, 중북, 모듬북, 진도북, 장고, 소고 등 온갖 북을 이용해 마치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온 국토를 두들겨 일깨우는 땅의 울림을 표현, 관객의 심장을 울린다.
한편, ‘경ㆍ부ㆍ울 예술단’ 교류공연을 계기로 창원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창원시립무용단은 지난달 부산공연을 마친데 이어 오는 24일 울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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