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부산ㆍ울산 시립무용단이 ‘경ㆍ부ㆍ울 예술단’ 교류공연의 하나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3개 시ㆍ도의 화합도모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펼치고 있는 ‘경ㆍ부ㆍ울 예술단’ 교류공연에는 부산시립무용단과 울산시립무용단, 그리고 경남 대표로 창원시립무용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울산시립무용단은 “수련-물 밑에서 핀 꽃”을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 무속신앙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 개인의 정체성이 자신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한 화해와 소통을 이룸으로써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가족사를 그리고 있다. 개인에게서 한국적 보편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지난 2004년 초연한 “백두대간”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북, 중북, 모듬북, 진도북, 장고, 소고 등 온갖 북을 이용해 마치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온 국토를 두들겨 일깨우는 땅의 울림을 표현, 관객의 심장을 울린다.

한편, ‘경ㆍ부ㆍ울 예술단’ 교류공연을 계기로 창원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창원시립무용단은 지난달 부산공연을 마친데 이어 오는 24일 울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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