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에 꿈과 희망을 담았어요”

목포--(뉴스와이어)--“저의 작은 바람을 모자이크에 표현해 보았는데, 웃고 즐기면서 하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11일 오후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 집단상담실에 모인 보호관찰 청소년 5명은 목포미술치료연구소 홍수현 소장의 도움을 받아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미술치료란 창작을 통하여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키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으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자유로이 모자이크로 나타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도움을 준 홍수현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미술치료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무의식적 갈등이나 소망, 그리고 현재의 어려움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일부 청소년들이 욕구나 불만을 왜곡된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을 바로 잡아 가치관을 돌아보고 긍정적·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고 추진배경을 설명하였다.

목포보호관찰소 개요
법무부 소속의 목포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교도소 등에 가두어두는 대신 사회내에서 지도 및 감독을 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하도록 처우하는 국가기관이며 아울러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목포보호관찰소는 서남지역에 위치한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함평군, 영암군,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을 관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mokpo.probation.go.kr

연락처

목포보호관찰소 책임관 김기범 016-9881-0846, 061-281-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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