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뉴질랜드의 관문도시인 ‘오클랜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해 우호협력을 다진다.

부산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결연 10주년을 맞아 오클랜드 시장 일행이 오는 13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는 태즈먼 해와 남태평양에 면한 지협의 밋밋한 언덕을 잇듯이 건설된 도시로, 뉴질랜드 총인구의 25% 이상인 약 120만의 인구가 모여 사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며, 여러가지 문화가 별다른 트러블(trouble)없이 혼합되어 우호적인 문화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는 도시로서,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던 도시이다.

또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문 구실을 하는 도시로,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항공로는 거의가 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기후도 온난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뉴질랜드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시내에서는 어디서나 푸른 바다와 햐얀 돛을 바라볼 수 있으며, 도시 시민 1인당 요트갯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돛배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부산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지난 1996년 4월 자매결연을 한 후, 문화·경제·행정·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우호를 다지고 있다.

딕 허바드 오클랜드 시장을 비롯한 부산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허남식 부산시장 예방 및 오클랜드 도시 사진전, 오클랜드 광장 제막 및 기념식수, 부산국제영화제 BIFCOM 참석, UN 기념공원 참배 등 자매 1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오클랜드 자매 10주년 기념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부산방문 첫날인 10월 13일 오후 5시 딕 허바드 시장을 포함한 오클랜드 방문단은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10년동안 우정을 나눈 양 도시간의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우호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APEC나루공원내 지정된 ‘오클랜드 광장’(약 400평) 제막행사가 10월 16일(월) 오전 9시 30분 APEC나루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오클랜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에 이어 해송(곰솔) 1그루를 기념으로 함께 심는다.

△‘오클랜드 도시 사진전’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열리며, 오클랜드 도시를 소개하는 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자매도시인 오클랜드를 가까이서 보고 느끼면서 더욱 친근한 도시로 다가선다.

△그밖에도, 오클랜드 방문단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인 AMP 개막식(10.15.11:00)과 BIFCOM(10.15-16)에 참관하여 영화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0월 17일(화) 오전 10시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뉴질랜드 묘역에 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클랜드 시장 일행이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부산-오클랜드 결연 10주년’ 기념행사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우정을 발판으로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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