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자유분방한 영혼 ‘싱’ 역할에 어울리는 국내배우는?
최근 포털사이트 야후와 네이트에서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화 <이사벨라>에서 바람둥이지만 상처받은 얀을 끝까지 책임감으로 보살피는 싱 역할에 어울리는 남자배우는?’이란 설문에서 영예의 1위는 이제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장동건이 뽑혔다. 총 10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장동건은 최근 특별한 활동이 없는데도 불구, 417명(3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382명(35%)의 지지를 얻은 송일국이 뽑혔는데 최근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드라마 <주몽>의 인기가 이번 설문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위는 210명(20%)의 지지를 얻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김주혁이, 역시 신작 <열혈남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설경구가 61명(6%)의 지지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알 수 있듯, 자유분방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싱’의 모습은 <친구>, <태풍> 등을 통한 거친 모습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반듯한 이미지를 함께 소유한 장동건과 많이 닮아 있는 듯하다.
베를린영화제 최고영화음악상에 빛나는 영화 <이사벨라>는 최근 홍콩영화의 높은 편견의 벽을 허물며 ‘아트영화 같지 않은 상업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개봉 이후 추석을 관통하고 상영 3주차에 접어든 <이사벨라>는 꾸준한 사랑과 함께 CQN명동과 필름포럼에서 장기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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