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많게는 50명까지 동시에 말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콜’서비스가 개시 됐다.

4일 국내 대표급 PC방 프랜차이즈인 사이버리아 멀티존(www.cyberria.com 이상운)과 음성솔루션 전문업체인 테라피정보통신(gamecall.cuany.co.kr 이승욱)은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사이버리PC방에서 시연회를 갖고 모든 온라인 게임에서도 호환이 가능한 멀티음성채팅 서비스 ‘게임콜’을 선 보였다.

종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X-BOX게임에 한정된 사용자만이 동시 15명까지 멀티음성채팅서비스가 가능했으나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온라인게임에 적용이 가능한 멀티 음성채팅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연을 보인 3명의 게이머들은 게임콜서비스를 이용해 팀 구성원간 음성으로만 공격지시를 알린 결과 기존 문자로 전하는 공격방식보다 휠씬 승률이 높았고 게임도중 재미있게 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테라피정보통신의 이승욱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체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해 본 결과 많은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 범용적인 서비스로 자리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게임콜 서비스는 기존에 있던 1:1 음성채팅서비스들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네트웍장애 및 PC부하 문제를 로드발랜싱과 멀티캐시팅기술을 적용,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상대방과 음성채팅시 자신의 음성이 되돌아와 들리는 에코(Echo) 현상 및 PC에 부착되어 있는 사운드카드의 다양성 때문에 발생되는 잡음(Noise) 현상 등을 GameCall 어뎁터라는 전용 단말기를 통해 극복했다”고 말해 게임콜이 첨단 기술의 집약형임을 강조했다.

게임사용자가 게임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PC방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콜을 실행한 후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대화명을 입력하고 대화방리스트에 원하는 방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게임콜서비스는 원활한 음성채팅서비스를 위해 사운드카드가 내장된 별도의 게임콜어뎁터와 PC에 설치하는 게임콜메신저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리아 멀티존의 이상운사장은 “게임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의 승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말하면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휠씬 기분 좋게 게임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게임에 호환이 되기 때문에 모든 이용자의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 날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1,000여개의 사이버리아 PC방에 게임콜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게임전문가들은 여러명이 함께 게임을 하는데 ‘게임콜’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라피정보통신은 게임콜서비스의 광고모델로 개그맨 김구라씨를 발탁해, 오는 20일부터 “김구라와 함께, 구라치는 게임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gamecall.cua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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