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4-12-04 14:48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는 12월 2일과 3일 브라질 살바도르(Salvador)에서 개최된 세계관광기구(WTO) 제74차 집행이사회에서 2005년도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파견하여 우리나라로서는 처음으로 UN 전문기구인 WTO의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 진출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는

- 관광 진흥을 통한 경제발전, 국가간 이해와 평화, 번영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에 설립된 UN의 전문기구로서

- 143개국이 가입해 있고 본부는 마드리드에 있음

▶ 집행이사회(Executive Council)는

- 총회에서 선출하는 지역별 대표 29개국으로 구성되어 WTO 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하는 사실상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임

- 2004년 의장국은 러시아였음(Fetisov 체육교육·관광장관)


□ 이번에 세계관광기구(WTO)의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 진출하게 된 데에는

-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WTO와 접촉하면서 2005년 의장국 수행 의사가 있음을 WTO에 공식적으로 통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해왔으며

- 1975년 WTO설립 때부터 창단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2000년 APEC 관광장관회의 창설, 2001년 WTO 총회 개최 등 역내외에서 관광진흥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과

- 개발도상국의 초미의 관심사인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 퇴치를 위한 ST-EP재단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부담키로 한 점 등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우리나라는 WTO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써

- WTO사무총장과 함께 1년간 세계 관광정책을 주도하는 뉴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 2003년 WTO베이징 총회에서 서울에 본부를 유치한 ST-EP재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데 국제적인 지원과 협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데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 ST-EP재단의 북한 관광개발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남북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가능성을 열었음

- ST-EP재단을 체널로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기술과 자본력의 개도국 진출을 용이하게 하여 국익창출을 위한 또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 관광산업의 국제적 장벽의 제거, 지속가능관광 인증제 도입, 관광위성계정 도입 등 주요 국제관광산업 정책결정에도 우리 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게 제고하게 되었다.

□ 한편, 우리나라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5월중에 역내 21개국이 참가하는 APEC 관광포럼과 관광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ST-EP재단을 통하여 개도국의 관광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