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문학교, 개교 20주년 장학금 수여식 및 우수교수 표창식 거행
이날 시행한 시상식에는 장학금 수여대상자와 우수교수진을 포함한 3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여,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성적우수장학금, 봉사장학금, 서울장학금, 산학협력장학금 수상자 22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에 이바지한 교수진 16명에게는 우수교수표창을 장기근속 교, 직원에게는 공로표창을 수여했다.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서울전문학교는 1987년 9월에 설립되어 전문직을 가질 수 있는 학과목을 편성해 운영되었으나 98년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도의 도입을 통해 2년간 수업을 진행하고,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
일반 전문대학과 유사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나 수업의 대부분은 실무중심으로 진행되는 특성화된 학교로 2년간 실습을 통해 개인의 실력향상은 물론,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노동부 소속의 교육기관이다.
교육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과는 전문직을 가질 수 있는21세기 유망 학과이며 수업을 통해서 다양한 실무능력을 통해 배양할 수 있다. 2년간 약 84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과목 편성이 되어 있어 졸업 시에는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위는 일반전문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일하나 학과수업만으로도 다양한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취득한 자격증 중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들은 학과목으로 취득한 학점과 별개로 합산을 할 수 있어 2년 만에 4년제 졸업학위인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전문대학을 졸업한 것과는 달리 학사편입 및 대학원진학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실무중심으로 많은 수업이 편성되고 있으므로, 성적보다는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수진과의 1: 1면담형식의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선발제도는 내신등급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사회생활을 1~2년 했으나 수능을 준비하지 못해 진학을 포기한 지원자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교한지 20주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한 서울전문학교 이승달 이사장은 “학생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전공분야에 대한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무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의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학교로써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력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www.stc.ac.kr)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jun.or.kr
연락처
서울전문학교 기획실 장은주 02-744-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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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7일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