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4일 벌어진 프로농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국내 스포츠 베팅 사상 최고인 66만 6998배의 천문학적 배당이 터졌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주)는 4일(토) 오후에 열린 창원 LG-인천 전자랜드, 대구 오리온스-부산 KTF, 전주 KCC-서울 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에서 6개팀의 득점대(10점 단위)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들에게 각각 베팅금액의 66만 6998.4배에 해당하는 배당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대박'을 터뜨린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3일(금) 오전 10시40분경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베팅에 참가한 농구팬을 비롯해 모두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베팅 최소단위인 100원씩 걸어 배당금으로 각각 6,669만 9,840원씩 거머쥐는 짜릿한 행운을 맛보게 됐다.

이번 배당은 지난 11월 6일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에서 나온 18만 3490배를 훌쩍 뛰어넘은 올 시즌 최고 배당이다. 또 지난 해 12월 26일(2003~2004시즌 농구토토 스페셜 6회차) 나온 종전 최고기록(24만 1851배)을 갈아치운 농구토토 사상 역대 최고 배당 신기록에 해당된다.

또한 이번 배당은 경마, 경륜, 경정 등을 통틀어 국내 스포츠 베팅 사상 가장 높은 것으로, 경마는 지난 2월 21일 제주 경마에서 나온 6만5408.8배가 역대 최고 기록이다(서울 경마는 2003년 11월26일 1만5954.3배가 최고). 경륜은 지난 11월6일 창원 경륜에서 나온 6632.6배가 최고 기록이고, 경정은 지난 10월14일의 695.5배가 최고.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4일 경기에서 창원 LG가 무려 110점이나 쏟아 부으며 인천 전자랜드(99점)에 승리를 거두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상상을 초월한 천문학적 배당이 터졌다"며 "만약 LG가 1점을 덜 넣어 100점대에 그쳤거나 전자랜드가 1점을 더 넣어 100점대를 기록했다면 배당도 수 천 배 수준에 머물렀을 텐데 두 팀 모두 1점 차이로 득점대가 갈리는 바람에 믿기 힘든 초고배당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열린 서울 삼성-안양 SBS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게임 23회차에서는 458명의 농구팬이 두 팀의 전반(삼성 50:55 SBS) 및 최종 득점대(삼성 90:90 SBS)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 금액의 336.4배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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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츠토토 홍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