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신속한 조치가 뇌출혈 수용자 생명구해
박모씨는 7월 13일 경주교도소에 피의 입소하였는데, 평소 지병으로 당뇨병이 있었으나 자신은 알지 못하였고 수용 중 혈당 수치가 높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1주일간 입원 치료한 병력이 있다. 교소도측은 박모씨를 치료거실에 수용하여 집중관찰 중 뇌출혈 증세를 보여 지체없이 외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담당의는 “조금만 지체했더라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면서 “신속한 조치로 외과적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는 응급환자를 위해 보건의료과 야간에 숙직을 하고 있다. 또한 입소 시부터 건강검진을 통하여 수용자 병력을 파악하여 현장 근무자 신상정보를 제공하여 수용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후송 당시 당직교감인 이○○ 교감은 “최근 환절기 환자관리, 특히 고혈압 등 순환기계통 환자 관리와 관련하여 아침점검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했다” 면서 “직원들의 적절한 대처에 감사한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수용자 박모씨는 구속집행정지처분으로 비구속상태에서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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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보안관리과 책임관 송훈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