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운현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전통 궁중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궁중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10월14일(토)『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사적257호인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私邸)이며, 고종이 출생하여 12세까지 성장한 잠저(潛邸)로서 고종 즉위 후 3년이 되는 해에 삼간택으로 왕비에 책봉된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딸인 민자영은 이곳 노락당에 거처하며 궁중법도와 가례절차를 교육받는 별궁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비수책의식(妃受冊儀式)과 친영의식(親迎儀式)으로 재현되며, 비수책의식은 왕비로 책봉된 예비왕비가 책봉교명을 받는 의식을 말하며, 친영의식은 국왕이 예비왕비의 거처인 별궁으로 친히 거동하여 신부를 맞이하여 오는 의식을 말한다.

매년 재현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 드리며, 행사 당일은 무료로 개장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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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문화유산진흥팀장 최태영 02-3707-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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