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어떤 스타일에 어떤 색상으로 패션을 입어 볼까?, 대형 모니터 앞에서 화면을 보며 모니터 속의 나에게 옷을 입혀본다.’ 영화같은 이야기가 현실속으로 나타날까?

패션의류도 이제는 컴퓨터상(아바타 -가상공간의 나) 가상현실속에서 착용해 보고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몇일후 집에서 마음에 맞는 제품을 배달받게 된다.

옷을 맞추고 제작·유통하는 과정에 3차원 유비쿼터스 아바타(고객의 3차원 신체측정 정보 수록) 생성, 가상 착용시스템, 가상 피팅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주문형 의류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고객에 꼭 맞는 패션제품을 On-Line으로 구매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06.10.16(월) 11:00부터 삼성동 섬유센터 2층에서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프로젝트로 ’i-Fashion 의류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 건국대학교 오명 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기협 원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미국 MIT, 네델란드 TNO, 스위스 미라랩(MiraLab) 등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버추얼 패션, 유비쿼터스 패션 등에 대한 국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디지털 매장, 맞춤 주문형 양산시스템, 3차원 스켄 및 바디측정, 온라인 쇼핑 등을 시현함으로써 동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촬영 가능)

‘i-Fashion 의류기술센터’는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의류생산시스템을 미래 환경에 맞게 IT기술을 활용한 다품종 소량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 사업기간 ‘06~’11(5년간), 총사업비: 73억원(산자부 50억원), 총괄기관: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총괄책임자)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50여명과 유한킴벌리, FnC 코오롱, LG패션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i-Fashion 의류기술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섬유패션과 IT의 융합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개념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대변하는 ’개성화(personalization)'를 핵심 모델로 삼아, 옷에도 서비스의 개념을 접목시켜 패션 쇼핑을 하나의 퓨젼문화로 승화시키는 사업이 확산되어 나갈 전망이다.

또한 맞춤 주문형 양산(mass customization) 패션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여, 동대문 등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의류패션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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