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 2006년 9월 수출입동향 분석 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297.4억 달러, 수입은 22.6% 증가한 278.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0.9억 달러 증가한 18.9억 달러 흑자 기록
□ 수출의 경우 유가하락 및 정제마진 축소에 따른 석유제품의 증가세는 둔화(8월:63.3%→ 9월:25.6%)되었으나, 원료·연료(수출비중 8.7%)가 여전히 가장 높은 31.8%의 증가율을 기록
○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군인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82%)은 완성차업계의 노사협상 타결로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승용차가 96.5% 증가하고, 기계류·정밀기기도 39.6%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비교적 높은 21.8%의 증가율을 기록
○ 경공업품(수출비중 8.3%) 및 식료·직접소비재(수출비중 1.0%)도 각각 8.6%와 11.4%의 증가율을 기록, 경공업품은 다소 증가추세를 보임
□ 수입의 경우 승용차 및 주류 등 직접 소비재가 각각 60.1% 및 31.5% 증가하는 등 소비재(수입비중 10.7%)가 전체적으로 27.7% 증가하여 원자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유가하락으로 원유의 증가율은 감소하였으나, 나프타, 벙커C유 등 연료 및 비철금속 등이 증가세를 주도한 원자재(수입비중 56.1%)가 전체적으로 25.4%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 소비재의 뒤를 이음
○ 자본재(수입비중 33.2%)의 경우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기계류(수입비중 7.5%) 및 항공기가 각각 21.2% 및 327.3%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6.7%의 증가율을 기록
□ 무역수지는 유가하락에 따른 對중동 적자 감소 및 승용차 수출호조에 힘입은 對EU 흑자 증가로 6월(19.8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8.9억 달러 흑자 기록
□ 시·도별 수출의 경우 증가율에서는 광주가, 금액에서는 경기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임
○ 광주는 승용차(수출비중 32.8%)와 반도체(수출비중 24.6%)가 각각 325.9%와 52.7%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64.5%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경기는 승용차(수출비중 15.6%) 및 기계류·정밀기기(수출비중 14.2%) 각각 451백만 달러와 342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120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 시·도별 수입의 경우 증가율에서는 울산이 연료, 광물 등 원자재(수입비중 91%) 수입이 31.1%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9.9%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금액에서는 서울이 기계류,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수입비중 41.4%) 및 승용차 등 소비재(수입비중 27.1%)가 각각 592백만 달러 및 317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163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Ⅱ. 2006년 9월 수출입 동향 분석
1. 수출 동향
○ `06.9월 수출은 승용차의 높은 증가율 및 EU와 일본으로의 수출호조로 올 들어 최대인 297.4억 달러 기록
○성질별로는 원료 및 연료(31.8%)와 중화학공업품(21.8%)이 20%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식료 및 직접소비재(11.4%)와 경공업품(8.6%)도 소폭 상승하였음
- 원료 및 연료는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25.6%)의 수출 둔화로 전체적으로 증가율이 다소 감소
- 중화학공업품은 승용차(96.5%) 및 기계류·정밀기기(39.6)가 증가세를 주도
- 경공업품은 의류(△15.2%) 및 섬유사(△2.9%)가 감소한 가운데 고무타이어 및 튜브가 20.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경제권역별로는 對개도국(23.6%)이 對선진국(17.7%)에 비하여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증가율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음
□ 품목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석유제품(25.6%)의 증가세는 크게 둔화되었으나, EU로의 수출호조에 힘입은 승용차(96.5%) 및 기계류·정밀기기(39.6%)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중국, 베트남 등 저임금 국가의 도전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컴퓨터(△9.8%) 및 의류(△15.2%)는 계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
□ 경제권역별로는 동남아 및 중남미가 증가세를 주도한 對개도국이 20%이상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지역인 EU의 증가세에 힘입은 對선진국도 15%이상의 증가세를 기록
○ ’06. 9월 증가율(21.3%) : 對개도국 23.6%, 對선진국 17.7%
□ 국가별로는 미국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승용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 EU가 27.1%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칠레가 포함된 중남미 및 싱가폴도 40% 이상의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
2. 수입 동향
○ `06. 9월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원유의 증가세는 한풀 꺽였으나, 나프타, 벙커C유 등이 증가한 원자재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소비재 및 자본재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올 들어 최대인 278.5억 달러 기록
○ 용도별로는 소비재(27.7%)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25.4%), 자본재(16.7%)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 경제권역별로는 중남미(92.5%) 및 중국(46.9%) 등으로부터의 증가로 對개도국(29.9%)이 對선진국(13.6%)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소비재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22.6%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임
원자재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그동안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원유의 증가율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25.4%의 증가율을 기록
- 원유는 도입단가 하락【70.20(‘06.8.)→68.22(’06.9.) 달러/배럴】으로 8월에 비해 물량은 6.3% 감소한 반면, 금액은 9.0%가 감소함
○ 자본재는 기계류·정밀기기와 정보통신기기 주도로 16.7% 증가
□ 품목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원유(20.4%)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에 힘입은 기계류·정밀기기가 19%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비철금속(62.0%), 광물(49.3%) 등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국가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중동의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칠레가 포함된 신흥시장인 중남미가 92.5%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3. 무역수지 동향
□ 무역수지는 유가하락 및 자동차의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8.9억 달러 흑자 기록
□ 對선진국 무역수지는 對EU의 흑자 증가로 적자가 다소 개선되었으나, 對개도국은 對중국의 흑자 감소로 對동남아의 흑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흑자규모가 다소 감소
- 선진국 :5.1억 달러적자(전년 동기대비 2.8억 달러 개선)- 개도국 :24억 달러흑자(전년 동기대비 1.9억 달러 감소)
○ 전년 동기대비 對동남아 및 對EU 흑자는 각각 8.6억 달러 및 6.2억 달러 증가하였으나, 對중국의 흑자는 6.5억 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미국도 비교적 많은 4억 달러나 감소하였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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