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김문수 지사가 임기를 마치는 트렉슬러 미7공군사령관에게 깜짝 이임 선물을 했다.

김지사는 14일 트렉슬러 장군 내외를 비롯해 벨코트 미8군사령관, 뤼네스 미51전투비행단장 내외를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하고, 식사 뒤 수원 화성에서 열리는 제4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 참가를 즉석 제안을 했다.

트렉슬러 장군은 흔쾌히 응했고, 김지사는 장군들 내외를 문화제가 열리는 화성 연무대로 인도해 2만명에 이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지사는 무대에 올라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오산비행장에서 복무하시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주시고 곧 돌아가시는 트렉슬러 3성장군”이라며 “11월초 이임하셔서 미국으로 돌아가시는 사령관님께 감사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소개했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은 트렉슬러 장군은 “이렇게 좋은 화성에서 큰 박수를 받아 영광”이라며 “그간 많이 도와주신 점 감사하다. 돌아가더라도 대한민국을 잊지 못할 것이고, 무궁한 발전을 빌겠다”고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앞서 가진 공관만찬에서 김지사는 “대한민국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북핵실험으로 위기감이 도는 가운데 한미동맹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한미간 동맹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트렉슬러 사령관은 “경기도와 주한미군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는데, 김지사님 취임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한미군이 부대에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가 문화를 보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점은 감명 깊다”고 감사를 표했다.

<-도지사 공관초청 인사말 >

트렉슬러 장군님 대한민국과 동북아 안정에 힘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뵐때마다 신사다우시고, 대한민국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재임기간중 대부분의 평택시민에게 미군과 미공군들에 대한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훌륭히 복무를 마치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미국 가셔도 대한민국 잊지 마시고 우호증진에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신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51전투사령관님은 계속 근무를 하셔서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또 방문해 주신 8공군사령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미군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하셨고, 그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북핵실험으로 위기감이 도는 가운데 한미동맹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욱 한미간 동맹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복무중 수고하신 트렉슬러 장군님께 다 함께 박수 한번 보내드립시다.

< 트렉슬러 장군 답례인사 >

여기 계신 벨코트 사령관님과는 동기입니다. 51전투비행사령관님 내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와 주한미군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김지사님 취임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임이후 몇 달간 동맹이 견고해지도록 많이 노력해 주셨습니다. 감명 받은 것은 주한미군이 부대에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가 문화를 보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점입니다. 11월 첫째주면 한국을 떠납니다. 3주 정도를 남기고 오늘 초대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미간 우호증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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