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소방방재청,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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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4-12-06 09:46
서울--(뉴스와이어)--올해 3월 전국을 마비시킨 기습 폭설(暴雪), 특히 8천여명의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고립되었던 상황은 재난·재해 정보의 신속한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다.

KTF(대표 남중수, www.ktf.com)와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 www.nema.go.kr)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폭설, 폭우, 태풍, 이상기온 등 재난·재해정보를 휴대폰으로 무료 전송하는 ‘긴급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공동 제공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번의 문자방송으로 다수의 휴대폰 사용자에게 한글 230자 정도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재난정보 제공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 보다 빠르게 재난문자정보를 확인하여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긴급 재난·재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있는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KTF와 소방방재청은 우선 경기 및 강원 지역의 CBS 수신 휴대폰 사용자 130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 사 관계자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재난정보 전달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도시는 물론 산간, 도서지역과 이동중인 열차, 고속버스, 차량에서도 실시간으로 각종 긴급한 재난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되어 국가재난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TF CBS 기반의 공익서비스로 지난 10월에 대한적십자사와 ‘긴급헌혈 공익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12월 중 경찰청과 공동으로 ‘미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CBS(Cell Broadcasting Service)-기지국 기반 문자방송 서비스
휴대폰에 특정수신 ID를 입력, 기지국으로부터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이동통신기술 응용 서비스. 한번의 메시지 전송으로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대량 문자방송형 기술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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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업팀 한강희 과장 010-3010-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