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Bro 글로벌 로밍 해외 협력 본격화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06-10-16 10:52
서울--(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가 주도하는 WiBro 관련 해외 통신사업자 연합체인 WMC(WiBro & Mobile WiMAX Community )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T는 16일 13개국 21개 통신사업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본사에서 WMC 총회를 개최하고 WMC 운영규칙 확정과 주요 임원을 선출하는 등 WiBro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자와 협력을 본격화 했다.

WMC는 이날 총회에 미국의 스프린트넥스텔, 영국의 BT, 이탈리아의 텔레콤이탈리아, 일본의 NTT 브로드밴드, 프랑스의 FT 등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가 회원으로 참가함에 따라 WiBro 사업자간의 대표적인 글로벌 협의체로 자리하게 되었고 WiBro 글로벌 로밍과 세계 확산 기반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KT 홍원표 전무가 초대 의장(임기 2년)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WMC의 초기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KT 홍원표 전무는 “KT가 세계 최초로 WiBro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스프린트넥스텔의 상용계획 발표로 더 많은 나라에서 WiBro를 채택하여 세계 시장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WiBro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무선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성장 가능성 높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MC는 WiBro 글로벌 로밍벨트 구축과 사업자간 상호이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교류, 서비스간 상호 호환성 확보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WiBro 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설립됐다.

앞으로 WMC는 해외 사업자의 WiBro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면서 글로벌 로밍을 위한 서비스와 장비의 상호 호환성 확보, 로밍 업무 프로세스 정립, 접속 요율 산정 등 사업자간의 실질적인 협의를 구체화 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KT를 비롯한 사업자의 사업추진 경험을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로밍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연 2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WMC를 통해 해외 사업자와의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KT가 개발 적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WMC 참여 회원사 현황]

아시아 : KT(한국), NTT Broadband(일본), e-Access(일본), PCCW(홍콩), TM(말레이지아), SingTel(싱가포르) 등 19개 사업자

유럽 : TI(이탈리아), BT(영국), FT(프랑스), NTC(러시아)
등 7개 사업자

미주 : Sprint Nextel(미국), Omnivision(베네수엘라),
Covad Telecom(미국) 등 5개 사업자

기타 : Unwired(호주), Etisalat(U.A.E) 등 4개 사업자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사업개발부문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조성길 031-727-0080
KT 홍보실 언론홍보팀 02-730-6312 F.02-725-27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