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세계적인 바둑황제 이창호 국수를 배출하고, 바둑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전주에서 세계 아마 바둑인들이 기량을 선보이게 되는 2006 전주세계바둑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심오한 세계, 신선한 우정, 세계가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에 개최되는 바둑축제는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일 간 전주교육대학교, 노송광장, 전통문화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며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와 이창호사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무총리실, 전주시, 전북은행, 대한항공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바둑축제는 2개의 대규모 대회와 문화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치러지는 대회는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 권대회」와 또 하나는 그동안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고 매년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창호배 아마바둑선수권대회」이다.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주관으로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세계 69개국(아시아 17, 유럽 33, 아프리카 3, 북미 6, 남미 8, 오세아니아 2)에서 약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에 8회째를 맞고 있는 「이창호배 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이창호사랑회에서 주관하여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2일간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되고, 어린이 유단자부, 여성부, 청소년부, 일 반부 등 4개분야에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참가자 접수를 오는 10월 18일 13시까지 이창호사랑회에서 (284-3304, FAX 284-3300) 접수를 받고 있다.

바둑대회와 함께 다양하게 펼쳐질 문화행사로는 10월 21일 전주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30인 판굿, 개막풍물공연과 함께 69개 참가국의 국기행렬로 세계 바둑인의 축제임을 선포하고, 10월 21일 밤 전통문화센터에서는 전통예술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 의 멋과 진수를 보여주고, 국내외 선수단이 함께하는 친교의 장, 바둑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달궈지는 세계바둑인의 밤 1부행사가 개최되고, 10월 22일 밤에는 100인 풍물농악단이 객사 에서 시청 노송광장까지 69개 참가국 국기행렬을 선두로 거리 퍼 레이드 펼쳐진데 이어서, 노송광장에서는 6인 사물놀이, 전주한지 패션쇼 등 세계바둑인의 밤 2부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10월 22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는 전주문화원이 주관하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둑의 원조로 불리는 ‘고누 놀이’ 재현행사가 펼쳐지고,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하는 이창호국 수와의 기념촬영 및 팬 사인회가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10월21일 개최되고, 10월22일에는 프로기사 지도다면기가 전주 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바둑학 학술대회가 10월22-23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대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개최되고 있는 세계아마바둑대회는 일본에서 개최 되는 「JAL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유일하였으나, 앞으로는 「국무총리배 세계아바바둑선수권대회」가 매년 전주 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세계대회가 2개 대회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전주에서 세계아마바둑대회가 개최됨으로써 전주는 세계의 바둑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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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박재열 063-281-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