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이심성(李心星·화학과) 교수가 대한화학회 2006년도 무기화학분과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무기화학 분야에서 최근 3년간 연구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이심성 교수는 최근 3년간 무기화학 분야 중 초분자화학에 대한 연구결과를 50여 편의 SCI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이 중 국제적 선도논문(화학분야의 경우 인용지수 2.5 이상)만도 20편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초청강연을 포함하여 국내·국제 학회에서 각각 100여 회 및 20여 회에 걸쳐 초분자화학 관련 학술발표를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일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기화학 분야 2대 학술지인 달턴 트랜색션(Dalton Transactions)에 표지논문을 장식한 바 있고 이외에도 내년 6월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화학회(Asian Chemical Congress)의 초분자화학 분야 조직책임자로 선임되기도 했다.

초분자(Supramolecule)란 구조 및 기능 면에서 보통 분자와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갖는 분자를 총칭하며, 혈액 중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녹색식물에서 광합성을 주도하는 엽록소 성분도 자연에 존재하는 초분자라 할 수 있다. 초분자는 분자간 약한 힘에 의해 스스로 뭉치를 이루는 자기조립(Self-assembly) 현상을 보이거나 특정 물질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분자인식(Molecular recognition) 능력을 갖는다.

이심성 교수 연구진은 주로 합성 거대고리형 분자의 착물에 기초한 금속-초분자화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나노감응계, 금속효소계 및 친환경소재 등 NT, BT 및 ET 분야의 원천기술에 응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심성 교수는 현재까지 초분자 관련 연구결과를 120여 편의 SCI 논문으로 발표하였는데, 이는 주말과 휴가도 잊은 채 늦은 밤까지 연구실을 환하게 밝혀온 대학원생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현재 이심성 교수는 BK21 분자재료 및 나노화학 사업단장과 기초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대학원의 분자재료 및 나노화학 사업단은 올해 4월 2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된 경상대내 4개의 대형사업단 중 유일하게 단일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제98회 대한화학회 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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