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파프리카 문제해충 담배가루이 방제약제 개발
농촌진흥청에서는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담배가루이 방제 전문약제 개발과제를 선정 전남·경남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왔다.
파프리카 재배지의 문제해충인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흡즙과 배설물에 의한 잎과 과실에의 그을음병 유발 등 이차적인 피해까지 동시에 가져와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 해충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나 방제 전문약제가 없어 파프리카 재배농가에서는 그 어느 병해충 보다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애로사항 해결의 요구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파프리카 시설재배는 소비자들의 웰빙 농산물 수요증대에 부응하고 우리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경남, 전남북,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최근에는 460여 농가에서 250ha 정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작물이다.
파프리카는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을 이용한 시설재배를 하고 있어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심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농약업계, 지방농촌진흥기관 등과 협조하여 현재까지 14종의 병해충에 대한 135품목의 농약 등록은 물론 진딧물의 생력방제를 위하여 양액에 직접 처리하는 기술개발 보급 등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오고 있다.
파프리카의 문제해충인 담배가루이 방제 전문약제의 개발로 농가의 피해방지는 물론 농약안전사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일본에서 금년 5월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잔류농약 감시제도인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되어 파프리카의 대일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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