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일본 ATMJ사와 ATM 토털 아웃소싱 업무 제휴
이번 제휴는 노틸러스효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운영 및 기술 선진 기법을 ATMJ로부터 지원받아,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앞으로 열릴 토털 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ATMJ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 최대 업체로서 현재 일본 내 3만5천여대 자동화기기의 일괄관리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토은행, 리소나은행, 미쯔비씨토쿄UFJ은행, 미쯔이스미토모은행 등에ATM 자산 인수를 포함하는 토털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다.
자동화기기 토털 아웃소싱이란 금융회사가 직접 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아웃소싱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현금관리, 네트워크관리, 거래처리,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 기기 운영 전반의 업무를 아웃소싱 업체가 수행하여, 금융회사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ATM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토털 아웃소싱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나 현재 다수 은행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어,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토털 아웃소싱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마이캐쉬존’이라는 자사 브랜드로 전국 편의점 및 역사 등에 국내 최대 규모로 CD-VAN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 점외 자동화기기 일괄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에는 신한은행 점외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노틸러스효성 관계자는 기존 CD-VAN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에 더하여, 금번 ATMJ와의 제휴를 통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인수를 포함하는 본격적인 자동화기기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착수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언급했다.
웹사이트: http://www.nautilus.hyosung.co.kr
연락처
노틸러스효성 홍보팀 홍선영 과장 510-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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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8일 09:59